WEBZINE VOL.005
사회환경교육
환경교육의 미슐랭 가이드! -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
글. 전라북도환경연수원 홍보담당  이은진 선생님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은 날, 혹은 새로운 곳에서 밥을 먹어야 할 때면 우리는 종종 맛집 검색을 합니다.
하지만 넘쳐나는 맛집 정보 속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요? 아마도 믿을 만한 매체에서 추천한 곳을 고르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일 거에요. 미슐랭 가이드에 나왔다거나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하면 아무래도 신뢰도가 쑥 올라가잖아요.
​환경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저기서 괜찮다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많은데 과연 어떤 프로그램이 정말 유익할까요?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무엇을 보고 판단해야 할까요? 그럴 땐 환경교육의 미슐랭가이드,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를 참고해보세요.
(18년까지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로 운영되었고, 올해부터는 지정제로 변경되었습니다.)

미슐랭 스타처럼 교육의 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지정표시입니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환경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개발자에게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환경교육 시장을 활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된 제도입니다.
​환경부에서는 심사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을 평가합니다. 또한 안전과 위생을 체크해서 기준을 충족하는 프로그램에 한해 지정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프로그램의 수준을 유지하는데 기여합니다.
지정을 받은 프로그램은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에서 대상별, 지역별, 프로그램별로 현황을 확인할 수 있구요.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에서도 물론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지정 받아 운영중인데요, 현재 총 4개의 지정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9년 2월 기준)
과연 어떤 내용의 프로그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지정을 받았는지 살펴보시죠!

덕유산, 작은 세상속에 들어가다(제2018-74호)

교육시기 5월-9월 / 대상 초등, 중등 / 교육시간 110분

사실 제가 어렸을 적만 해도 여름방학 단골과제 중 하나가 ‘곤충채집’이었습니다. 채집망과 채집통을 가지고 하루종일 바깥을 돌아다니며 곤충을 잡아오고 그림을 그리거나 표본을 만들어 제출했었어요. 그때 관찰한 곤충들은 아직도 이름과 생김새가 기억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는 채집방법을 배우고 직접 곤충 채집에 나서봅니다. 전문가 선생님들께서는 무분별한 채집이 되지 않도록 지도하면서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도 함께 가르쳐주십니다.
연수원 내에 조성된 장수풍뎅이, 큰광대노린재, 반딧불이 서식지 등을 살펴보며 곤충에 따라 달라지는 서식지의 특성을 살펴보기도 합니다. 덕유산에는 어떤 곤충이 많이 살고 있을까요?
채집 후에는 곤충도감을 이용하여 종류를 확인하고 분류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직접 찾아본 곤충의 이름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겠죠? 야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참가 가능한 시기가 제한적입니다. 일정을 꼭 확인해주세요!

나도 변신할 수 있어! 갖춘탈바꿈과 안갖춘탈바꿈 곤충이야기(제2018-72호)

교육시기 4월-10월 / 대상 초등 / 교육시간 100분

이 프로그램의 아주 특별한 점은 바로 애벌레를 직접 키워보며 곤충의 탈바꿈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선 이론 수업을 통해 곤충의 탈바꿈에 대해서 배워봅니다. 그리고 목공 수업에서는 직접 애벌레 사육장을 만들어보구요, 애벌레 사육장이 완성되면 나비 애벌레와 식물 화분을 넣어드려요!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하고 애벌레를 나비가 될 때까지 잘 키워 사진을 보내주신 분도 계시답니다.
집 혹은 학교에서 애벌레가 나비로 변해가는 안갖춤탈바꿈 과정을 전부 관찰하고 기록해보세요. 교실에서, 집에서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펼쳐집니다.

반딧불이, 빛을 품은 날개를 찾아라!(제2018-79호)

교육시기 5월-10월 / 대상 초등 4-6학년 / 교육시간 90분

동화책 속에서나 이야기를 듣던 반딧불이. 반딧불이는 어떻게, 어디에서, 무엇을 먹으며 살아갈까요?
늦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의 알과 애벌레, 번데기를 관찰하며 반딧불이의 한 살이 과정을 배웁니다. 반딧불이가 먹이로 삼는 달팽이와 다슬기도 함께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알부터 성충까지 한 자리에서 반딧불이를 이렇게 다채롭게 살펴볼 수 있는 곳은 아마 전국에서 전라북도자연환경 연수원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어요. (성충 관찰 여부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환경지표종인 반딧불이를 돌아오게 하는 방법도 함께 고민해봐요!

찾아오는 환경교실-덕유산생태학습(제2016-140호)

교육시기 3월-11월 / 대상 초등 4학년-중등 3학년 / 교육시간 1박2일

여름의 폭염과 겨울의 한파. 달갑지 않은 손님이지만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손님이기도 합니다.
지구는 왜 갈수록 핫해지고 날씨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마냥 오르락내리락 하는 걸까요?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1박 2일간 기후변화강의, 숲체험, 저탄소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껴봅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언제든지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으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063-323-0380)

일부 프로그램은 원하는 교육장소로 방문하여 진행도 가능하다는 어마어마한 메리트가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연수원에서 숙박형 교육을 원하실 때는 기존의 교육프로그램과 결합하여 진행도 가능합니다.
(예 : 1박2일 동안 천연염색, 갖춘바꿈과 안갖춘탈바꿈 곤충이야기 프로그램 진행가능)
​환경부에서 인정한 우수 환경교육, 명품 환경교육을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에서 만나보세요.

환경부가 인증한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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